인도 로카미트라 법사 초청 대담

아! 불가촉천민 사성평등을 논하다

붓다는 인도사회에서 사성계급의 평등을 주창한 우리의 근본 스승이십니다. 붓다 이후로도 인도사회는 지금까지 사성계급에 대한 고정관념, 차별이 존속되고 있습니다. 인도 근대국가 수립과정에서 불가촉천민의 계급적 해방의 방법론을 놓고 법무부장관인 암베드까르와 간디의 논전이 있었고, 암베드까르는 불가촉천민의 불교개종운동(힌두교에서 벗어나기 운동)을 벌입니다.지금의 인도에서 불가촉천민의 해방을 돕는 로카미트라 법사(범세계불교교단우의회 회장)를 초청하여 아시아 대승보살운동의 협력을 논하고자 합니다. <헬조선/흙수저>라는 말이 지칭하듯이 신자유주의 격차사회에서 또 다른 불평등에 의한 새로운 불가촉천민은 우리 주변에 없는지 성찰하고 반추해 보고자 합니다. 

▫일시 : 2016년 4월 11일(월), 오후7~9시
▫장소 : 불교여성개발원 교육관(지혜실)  
▫주최 : 화쟁문화아카데미/신대승네트워크 <아시아싱크탱크>  
▫대담 : 로카미트라 법사, 조성택 교수, 민정희 사무총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