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일터를 위한 직장내 갈등전환 및 대화법 강좌 - 세번째(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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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0-02-13 18:09 조회6,989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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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일터를 위한 직장내 갈등전환 및 대화법 강좌 - 세번째(2. 12.)
이 번 주 대화법 강좌는 지난 주에 진행했던 '스트로크(인정자극) 이해하기' 를 복기하고, 실습하고 적용해 보는 시간이었습니다.
지난 번 강좌에서 배운 스트로크 할 때 고려해야 할 점을 다시 상기하고, 특히 스트로크가 오갈때 양과 질이 비례해야 하는데, 비슷한 분량과 태도여야 한다는 점에 유념하여 오늘은 참여자 한 분 한 분에게 돌아가면서 긍정 스트로크를 실습했습니다. 상대방에게 긍정 스트로크를 날리려 하니, 당연히 상대방에 대한 관찰보다는 '관심'이 필요하였습니다. 그리고 참여자에 따라 긍정스트로그를 주고 받는 것에 대해 어색해 하기도 하였습니다. 역시 긍정스트로크는 우리의 일상에서 익숙하지 않은 것 같다는 것을 확인하였다고 할까요? 그래도 조금 어색했지만, 참여자 모두 훈훈하게 마무리 하였습니다. 긍정 메세지를 받으려면 긍정 메세지를 보내야 하듯이, 우리 일상에서 긍정 스트로크를 받으려면 긍정 스트로크를 아주 자주, 적극적으로 보내 익숙해 지는 것이 나와 주변을, 나아가 사회를 따뜻하게 해 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최근 공유도시라는 자료집에서 읽은 글인데, 부정적 스트로크보다 긍정적 스트로크가 중요함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우리 사회도 분노에 기반한 비난과 비판의 부정적 에너지보다는 비전과 대안 중심의 긍정적 에너지가 사회를 실제로 변화시틸 수 있다는 것입니다.
'지금은 단순히 저항할 때가 아니며, 비난하거나, 체념하거나, 다름을 강조할 때가 아니다. 이제는 대담하고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경계를 넘나들며 연결하고, 공동의 필요를 파악하고, 함께 협력해 우리가 살아가는 바로 이곳에서 그러한 필요를 충족해야 할 때이다. 이제는 시민에 의한 실용적인 솔류션을 도출하고, 인간은 마치 우리의 삶이 달려 있는 것처럼 새롭고 창의적인 모험을 향해 나아가야 한다. 실제로 그렇기 때문이다.'
참여자 각자의 단점 한가지씩을 살펴보고, 이를 긍정스트로크로 전환해 보는 연습도 하였습니다. '상황을 부정적으로 본다'는 것이 자신의 단점이라는 분에게는 '어떤 면에서 그렇게 생각해요? 신중하고 문제가 없는 지 미리 살필 수 있지 않나요?'로 분정스트로크를 긍정스트로크로 전환해 보았습니다. 본인의 스트로크 패턴도 살펴보면서 현재의 상태를 유추해 보고, 긍정스트로크로 가득찬 나의 마음(감정)통장을 그려보기도 하였습니다.
호수의 파동이 나아가다가 다시 파동이 시작된 원자리로 되돌아와 멈추듯이, 자기가 던진 말은 자기에게 돌아오게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본인을 위해서도 긍정스트로크가 더욱 필요하다고 합니다.
오늘 공부하면서 뽑은 카드뉴스의 문구는
1.긍정적 스트로크를 보내려면 상대방에게 관찰이 아닌 관심을 가져주세요.
2. 타인의 부정적 스트로크에는 반응하지 않아도 되요.
3. 타인에게 내 신뢰도를 높이려면 긍정스트로크를 많이 보내세요.
4. 내 마음(감정)통장에 긍정스트로크가 쌓일 때 좋은 관계가 형성됩니다.
다음 강좌는 2월 19일 (수) 저녁 7시, SK허브 101동 622호, 주제는 '대화방식 이해하기 1' 입니다.
다음 강좌에서 뵙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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