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신대승 어울림 송년법석의 모습

2019년 신대승 어울림 송년법석을 잘 마무리 하였습니다. 

함께 마음 나눠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이번 송년법석은 지난 1년간 어울림법석에서 얻은 수확물을 서로 확인하고, 소모임활동에서 나온 수확물을 공유하는 자리였습니다. 

지난 1년 법석에서 다룬 주제를 보면, 대화법, 갈등전환, 노동, 수행과 명상, 사회, 공동체, 경제, 환경, 이웃종교와의 대화 등 다양한 분야를 다루고 실천 과제들이 도출되었습니다. 첨부한 자료를 참조하시면 지난 1년 법석과 소모임 활동의 수확물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2020년 법석의 주제와 운영방법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누었습니다. 여러 분들이 참여하여 의견을 개진하니 문수 지혜가 나왔습니다. 2020년도 법석은 신대승 6바라밀의 사회적, 생활적 실천과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가는 역동적 법석으로 진행하고, 한국불교의 새로운 전환을 추진하고 있는 선지식과 단체들을 찾아 공동의 新불교론을 구성하는 협동의 법석도 마련할 예정입니다. 

법석은 봉사현장이나 노동현장 등을 찾아서 현장의 목소릴 듣고 고통을 나누고, 한국사회의 변화를 위해 새로운 실천을 해가는 단체를 방문하여 지혜를 구하고,  거저장터 등 나눔을 실천하고,  4차 산업사회를 대응하는 방법을 찾고, 평화명상 등 연대를 통해 함께 실천의 장을 마련하고, 문화를 통해 서로 정서를 공유하는 자리가 될 것입니다. 

2020년 법석진행팀은 한주영(법석 바리지), 이은래, 방기연, 이윤정, 강민지, 김영수, 한혜원, 박재현 등이 수고할 예정입니다.   

내년 1월 법석은 1월 4일 (토) 오전 10시 30분, 불교환경연대 그린담마홀,   

2020년 신대승이 나아가야 할 바를 살피고, 각자가 실천하고자 하는 바를 다짐하고 서로 약속하는 자리입니다.    

내년에 즐거운 마음으로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