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마을공동체네트워크 제4차 회의를 다녀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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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0-01-14 17:47 조회6,860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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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마을공동체 네트워크 4차 회의를 다녀와서
회의는 1월 13일 (월) 오후 4시 도봉산 자락의 은혜공동체에서 열렸다.
(은혜공동체 소개 _ http://www.newbuddha.org/home/bbs/board.php?bo_table=01_2&wr_id=77&page=8)
생태마을공동체네트워크는 전국에서 '생태'와 '공동체'를 붙잡고, 마을(지역)에서 미래를 열어가고자 하는 이들의 모이는 한마당이다. 2017년도 선애빌에서 ‘한국생태마을공동체 네트워크회의 & 잔치'를 개최한 이래 꾸준히 모여 “물질주의와 자본 중심의 사회를 넘어서기 위해서는 생태적으로 지속가능한 자립적 순환 사회를 만들어야 하고 그 기본단위가 마을이므로 생태마을 공동체야말로 우리의 희망”이라는 목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신대승네트워크도 2019년 1월 생태마을공동체네트워크 신년대표자 대화마당에 다녀와서, 생태마을공동체네트워크에 참여키로 하였고, 김영수 살림지이는 샐행위원 겸 공동체축제 담당자로, 박재현소장도 실행위원 겸 생태마을포럼 기획위원으로 결합하고 있다.
회의에 앞서 참석자들간의 나누기가 있었다, 반가운 소식은 황대권 영광생명평화마을 대표께서 재심을 통해 35년만에 간첩단 사건 무죄를 선고받을 예정이라는 것이다. 당시 60일간의 안기부 고문 경험을 바탕으로 국가가 국민들에게 폭력을 어떻게 일상화하는 지를 책을 통해 밝힐 예정이라고 한다.
4차 회의의 주요 안건은 2020년 생태마을공동체축제, 청년모임 '마실' 활성화, 생태마을 공동체 워크숍 개최, 네트워크 소식지 발간, 단체 회비 납부 등에 관한 건들이다.
먼저 2020년 생태마을공동체 축제는 9월 4일부터 6일까지 2박 3일간, 서울에서 열고자 하며, 장소는 야생자연캠프를 함께 진행할 적절한 것을 섭외중에 있다.
생태마을공동체 운동을 전개하는 청년들의 활동을 지원한다는 취지로 청년모임인 마실에 정기적인 금액을 매월 100,000원씩 지원하고, 사업 추진시에 추가로 지원키로 하였다. 마실 모임에는 45명 정도의 청년이 모였으며, 축제의 기획과 실행단위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생태마을공동체 워크숍은 2월 28일(금) 오후 3시 – 29일(토) 오전 12시까지 화성 산안마을(예정)에서 개최키로 하고, 워크숍 내용은 생태마을 비전 연찬, 친교, 공동체 탐방, 자기 스토리 마당 등으로 꾸릴 예정이다.
네트워크 소식지 발간은 격월로 생태마을 칼럼, 회원 공동체 소식, 생태마을공동체네트워크 소식 등을 실고, 지면이 확장되면 기획특집, 연재, 해외공동체소식, 이슈와 담론 등을 추가하기로 하였다.
회비는 단체는 월 1만원 이상, 실행위원은 개인별로 5천원 이상을 자율 납부키로 하고, 실행위원으로 전민규(큰들공동체 총감독), 이귀원(대천마을학교 교장), 황종환(지식공유상생네트워크), 박철홍(행복수업), 채상병(부산온배움터)님을 추가키로 하였다.
그리고 생태마을 공동체를 지향하는 이들의 공동의 의례를 만들자는 의견이 나왔다. 기존 마을, 공동체의 의례와 현재 복원되거나 재시도되고 있는 의례도 살펴보고, 전문가들과 협동으로 1회성 의례가 아닌 지속적인 일상에서 실현되는 공동체 의례를 만들어가기로 하였다.
첨부 사진은 생태마을공동체축제 사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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