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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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행복한 삶을 위한 공동체학당 열한번째 강좌(실상사 마을공동체)를 잘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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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9-06-17 12:59 조회6,78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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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행복한 삶을 위한 공동체학당 열한번째 강좌를 잘 마쳤습니다. 

이번 강좌는 인드라망 세계관과 실상사 사부대중공동체가 바탕이 된 '실상사 산내마을공동체'에 대해 이경재 실상사 작은학교 교장선생님을 모시고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70여개의 다양한 소모임 활동이 이루어 지고 있는 실상사 산내마을을 이경재 선생님은 다음과 같이 표현하였습니다. 

"젊은 여성이 안전하고 자유로운..., 아기들이 태어나고 어린들이 조잘대는..., 아직도 집이 지어지고 있는..., 청년들이 기웃기웃 하는..., 활발한 마을교사..." 

모두 역동적이고 안전하고, 생기 있는 표현들입니다. 산내마을은 20년전과 비교해 볼 때 외지인들이 5-600여명이 늘었고, 생산층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산내마을이 있게 한 것은  우선 실상사의 역할이 가장 컸다고 합니다. 돈이 우선이 아닌 지속가능한 다양한 삶을 모색하면서 가꾸어졌다는 것이죠.  

이경재선생님은 20여년간의 인드라망공동체의 성과로 생명평화철학을 바탕으로 하는 대안적 삶을 산내마을이라는 농촌마을에서 이를 구체화하였다고 합니다. 몰론 그 과정에서 한계도 있었지만, 더 나은 산내마을의 미래를 위해 '청년을 위한 일자리와 주거공간, 그리고 광장문화의 활성화, 귀농귀촌인과 원주민과의 괴리 극복, 마을공동기금 조성 등을 통한 공유경제와 자립적 토대 만들기 등을 과제로 제시하였습니다. 

삶의 가치가 중심이 된 천개의 마을이 연결되는 공동체를 지향하는 실상사 산내마을의 노력은 현재진행형입니다.       

좀 더 자세한 내용은 자료와 동영상을 참조하시면 좋겠습니다.

다음 강의는 현장탐방으로 밝은누리공동체 입니다. 오셔서 나누시기 바랍니다.    

- 일시 : 6월 22일 토요일 오후 2시 

- 장소 : 밝은누리 인수마을서원 (인수봉로 55길 10, 4층)

-  주제  :  도농생태마을 공동체 , 밝은누리공동체  속으로  

 - 수강료 : 2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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