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신대승 어울림법석(9. 7.)에 초대합니다.

신대승 어울림법석 열여섯번째(9. 7.) 

- 공유사회 _ 나눔과 보살핌의 경제 

신대승 어울림법석은 자기의 삶을 바탕으로 나와 사회를 변화하고자 서로의 마음을 모으고, 나누는 자리입니다. 또한 우리가 하고 싶은 이 시대에 맞는 불교를 세워고자 함께 지혜를 모으는 자리입니다.

존레논이 만든 "Imagine"은 소유가 없는 세상을 꿈꿉니다. 그래서 탐욕도 없고 굶주림도 없으며 인류가 형제처럼 나누며 살아가는 사회를 상상합니다. 실제 지구상의 인간만이 배타적인 소유를 법적으로 주장하고 있습니다.   

공유와 나눔, 돌봄과 협동은 아주 중요한 미래의 가치이자 공동체적 가치입니다. 그러나 이들 공유와 협력은 <내 것이 있다>는 소유개념에서 벗어나야 보다 새로운 가능성을 볼 수 있습니다. 

이번 9월 법석은 공유사회, 나눔과 보살핌의 세상을 어떻게 만들어 갈 지 살펴보는 시간을 갖습니다. 오랜기간 지역현장에서 공유사회를 위해 활동하고 계신 유정길 지혜공유협동조합 이사장을 모시고 얘기를 나누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