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 행복한 삶을 위한 공동체학당 열번째 강좌(문래동 문화예술공동체)를 잘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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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9-06-12 15:56 조회6,626회 댓글0건첨부파일
- 문래동문화예술공동체안테나.pdf (22.9M) 3회 다운로드 DATE : 2019-06-12 16: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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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youtu.be/h-7rl_LzVpY 7612회 연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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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행복한 삶을 위한 공동체학당 열번째 강좌를 잘 마쳤습니다.
이번 강좌는 문래동을 기반으로 하여 문화예술공동체가 형성되고 살아가는 삶의 현장에 대해서, 나아가 도시재생에 대해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1970, 80년대 산업발전과 더불어 철재상들이 밀집된 문래동에 200년 대 초부터 임대료가 저렴하여 문화예술가들이 자발적으로 모여들어 회화, 조각, 디자인, 퍼포먼스 등 다양한 분야의 예술가 작업실과 공간들이 생겨났고 전시화 공연이 상시 이루어지면서 문래동 문화예술공동체가 형성되고 알려지기 시작하였다고 합니다.
문래동을 찾는 이에게 문래동 창작촌을 알리기 위해, 지도를 만들어 배포하고, 아카이브를 구축하여 문화예술 콘텐츠를 공유하고, 문래동컬처매거진 '문래동네'를 발간하였습니다. 그리고 '인디필름데이'라는 독립영화축제도 열고, '치포리'라는 북카페&갤러리를 오픈하여 책과 전실흘 할 수 있는 문화공간을 운영하기도 하였고, 지역예술 행사 아트페스타 '핼로우 문래'를 통해 사회적 경제기업과 예술이 대중과 만나는 소통의 공간을 만들기도 하였습니다. 특히 문화예술인의 안정적 소득을 위해 아트숍 핼로우문을 열어 122개의 예술작품과 232개의 디자인 상품을 판매하기도 하였습니다.
문래동 문래창작촌은 현재 100여개의 작업실과 대안공간이 생성되고 250여명의 작가가 활동하는 지역 단위에서 국내 유일한 아트 빌리지로서의 지위를 갖고 있고, 여전히 실험중이라고 합니다.
나태흠 대표는 도시재생 관련하여 청년들이 도시를 어떻게 보고 생각하는 지, 그리고 어떻게 살릴 것인지에 대한 아이디어를 모으고 나누는 자리를 만들었는데 '요즘 것들이 도시를 살리는 법' 이라는 행사입니다. 지난 해 전주에서, 금년도에는 6월 25일, 26일 양일간 춘천에서 열린다고 합니다. 관심 있는 분들은 참여해서 함께 나누면 좋겠습니다.
좀 더 자세한 내용은 자료와 동영상을 참조하시면 좋겠습니다.
다음 강의는 마을공동체에 대한 것 입니다. 오셔서 나누시기 바랍니다.
- 일시 : 6월 12일 수요일 저녁 7시 30분 - 9시 30분
- 장소 : 불교환경연대 그린담마홀
- 강사 : 이경재(실상사 작은학교 교장)
- 주제 : 마을에서 세계를 본다, 실상사 산내마을공동체
- 수강료 : 2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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