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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체를 가다] 경의선공유지를 다녀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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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8-05-23 17:52 조회6,59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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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대승 공동체창작소 _ '경의선공유지'를 다녀왔습니다 

 

일시 : 2018. 5. 16. () 저녁 7

장소 : 경의선 공유지

참석 : 김영수, 박재현, 유승무, 유정길, 전형근, 정성운

 

 10년 후의 한국불교의 모습을 상상하며, 대안 불교공동체를 고민하는 사람들의 모임은 '신대승 공동체 창작소'516일 공덕동에 위치한 경의선공유지를 방문하였다.

 우리 모임에 참여하고 있는 김영수작가도 처음부터 '경의선공유지'에 관계하고 있어, 자세하고도 다양한 얘기를 나눌 수 있었다. 특히 공간에 대한 기획부터 운영까지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력으로 공유지의 가치를 되살리고 확장해가는 활동을 전개하면서, 공유자원에 기반한 협력형 신 도시재생 모델을 만들어가는 과정에 대해 들어보았다. 공유재로서의 사찰 토지의 활용 측면에 대한 여러 가지 생각을 하게 되는 자리였는데, 보고서에 단상을 적어놓았으니 참조해 주시기 바란다.

 

더불어 우리 모임은 향후 10년 이후의 불교의 모습을 상상하며다음과 같은 방향과 계획 하에 활동키로 하였다.  다음 모임은 6월 7일 (오후 4(모이는 곳 망원역 1번 출구)에 공동주거형태를 알아보기 위해 성미산마을을 방문키로 하고이를 공지하여 참여 의사가 있는 회원 내지 후원자들과 함께 하기로 한다 

 

첫째, 공동체 창작소는 틈전략(중심이동전략)을 취하면서, 다양한 공동체 실험과 대안 마련을 위해 지속적인 공부(학습과 생활수행), 연구와 사례 발굴 등을 진행한다. 또한 우리의 공동체 연구나 실험들이 북한불교(공동체) 전환, 복원까지 염두에 둔다.

둘째, 학습한 내용을 바탕으로 대중과 공유하기 위한 가칭 대안 공동체 포럼을 매월 1회 개최한다.

셋째, 학습과 포럼, 사례조사 등의 결과를 바탕으로 적정한 시기에 교육훈련 커리큘럼을 마련하고, 강좌를 개설한다.

넷째, 공동체 창작소는 연구와 공부의 성과물을 사례집, 자료집 내지 연구보고서 등의 형태로 정리하고, 세미나, 심포지엄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해 이를 제공하고 공유하며, 다양한 공동체 모임의 인큐베이팅 역할도 수행한다.

다섯째, 각자도생의 사회를 공유의 삶으로 전환하기 위한 새로운 신행활동 캠페인(: '내가 불교다‘ / ’희망을 조직하자‘) 노력도 고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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