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대승네트워크 운영위원회] 제4차 회의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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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8-07-10 15:37 조회6,483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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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위원회 제4차 회의 결과
▢ 일시: 2018. 7. 7. (토) 오후 1시 30분
▢ 장소: 불교환경연대 교육장
1. 종단 현안에 대한 대응의 건
: 본 건에 대해서는 다음의 내용을 담은 입장문을 발표할 것을 연석회의에 제안키로 하다. 필요하면 신대승네트워크 단독으로라도 입장을 표명키로 하다.
- 다 음 -
1) 개인의 신상 의혹으로 인해 종단의 사회적 위상과 권위를 실추시키고, 현 종단 상황을 타개할 지도력도 상실하였기에 총무원장를 비롯하여 PD수첩에 방송된 승려들은 현 종단 상황을 야기한 책임을 지고 그 직위서 물러나 참회 정진해야 한다.
2) 현재의 ‘조계종 교권 자주 및 혁신위원회’는 출범 당시의 인적구성과 활동방향이 객관성과 중립성을 보장하고 있지 못하기에 이를 해산하고, 시민사회를 포함한 사부대중으로 구성하는 ‘사회 신뢰 회복과 거듭나는 종단을 위한 혁신기구’를 새로이 발족할 것을 요구한다. 이 기구는 전권을 위임받아 PD수첩 방송 내용과 불교시민사회에서 적폐로 규정하고 있는 종단 현안에 대한 성역 없는 진상조사와 종단의 혁신을 추진한다.
3) 종단은 현 용주사 주지의 본사주지선거 출마를 금지하고, 즉시 조사를 통해 징계조치할 것을 요구한다.
4) 설조스님의 단식중단을 요청드리고, 설조스님을 살리기 위해서라도 원로의원과 본사주지 등 종단의 원로와 중진스님들이 위의 요구사항을 받아들여 종단 상황을 해결하고 종단 문제의 근본원인인 재정의 불투명성을 해소하기 위한 결단을 내릴 것을 촉구한다.
2. 불시넷의 ‘종단 현안의 바람직한 문제해결을 위한 대화마당’ 참여 요청의 건
: 본 건에 대해서는 1) 사전에 충분한 논의와 교감 없는 제안 방식과 설조스님 단식으로 인한 긴급한 시기에서의 모임의 적정성, 대화마당 성격의 모호함과 논의의 실효성에 대한 의문 등이 제기되었고, 2) 연석회의 및 시민연대 참여 단체의 입장을 고려할 때 불참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입장을 정리하다.
다만, 94년 이후 현재의 종단 상황을 야기한 원인을 찾아, 현 종단 상황을 타개할 뿐만 아니라, 쇠락하고 있는 한국불교의 대안을 찾는 토론회를 적정한 시기에 연석회의 차원에서 개최하여 제 불교단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것을 연석회의에 제안키로 하다.
3. 바라지의 신상에 관한 건
: 본 건에 대해서는 전형근 바라지가 신상발언을 통해 불광사 관련 교계언론 개인 기고문에 대해서 신대승네트워크에 대한 부정적 시각과 영향을 우려하여 바라지 사임의사를 밝혔다.
이에 운영위원회는 누구든지 개인의사를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음을 전제로 하여, 이 사안에 대해서는 바라지로서 적절하지 않은 측면이 있지만, 바라지 직을 사임할 정도의 사유에 이르지 않기에, 사임의사를 철회토록 하고, 운영위원회(카톡방)에 유감 표명하는 것으로 뜻을 모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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