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2일 수요밥상 - 콩국수와 제주도단호박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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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3-07-17 12:49 조회3,63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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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수요밥상(7. 12.)
신대승네트워크 10대 생활수행약속 중의 9번째 실천약속이 “비닐, 플라스틱 등 일회용품을 사용하지 않고 채식 위주의 식생활을 하겠습니다.”입니다.
마침 전날이 초복(7. 11.)이고, 중복(7. 21.), 말복(8. 10.)이 이어져서, 채식 위주의 식생활을 실천하는 뜻에서, 수요밥상의 협업단체인 불교환경연대가 복날 채식 캠페인을 제안하고 있어 이에 동참하는 의미에서 한끼를 준비하였습니다.
오늘 수요밥상(7. 12.)은 우리나라 콩으로 만든 콩국수와 제주단호박찜, 열무김치, 양파초절임, 엄나무순 장아찌와 뽕잎 장아찌 등으로 한끼를 나눴습니다.
제주단호박찜은 재마스님께서, 엄나무순 장아찌와 뽕잎 장아찌는 한주영님이, 양파초절임은 한혜원님이 나눔 해주셨습니다.
수요밥상이 열리는 불교환경연대 교육장은 주방이 제대로 갖춰져 있지 않은 환경입니다. 열악한 주방환경에서 직접 국수를 삶아내서 콩국수를 만들었습니다. 역시 서로 도와 함께 하니, 엄두도 내지 못했던 일을 하게 됩니다.
오늘 수요밥상에는 11분이 함께 한끼를 나눴습니다. 불교환경연대 상임대표 법만스님과 나무여성인권상담소 김영란소장님 등 오후 2시 일본대사관 앞에서 “일본 방사능 핵 오염수 바다 투기 반대” 불교기후행동 기자회견에 참석하실 분들도 함께 한끼 식구가 되었습니다. 함께 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다음 주 수요밥상(7. 19.)은 참석자들이 중복(7. 21. 금) 때 직접 집에서 만들어 먹을 수 있도록 래시피도 공개하고 직접 요리하는 과정도 보면서 채개장을 준비할 예정입니다.
오늘 한끼의 인연공덕이 바다의 안녕과 뭇생명에게로 회향 되길 바랍니다.
수요밥상은 제철음식으로 한끼 나눔을 통해 기후위기 시대 생태적 음식문화를 확산하고, 공동체로서의 삶의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입니다. 또한 서로를 격려하며 힘이 되어주는 자리입니다.
수요밥상은 신대승네트워크가 주최, 주관하고, 불교환경연대가 협업하며, 대한불교진흥원에서 후원하고 있습니다.
수요밥상은 매주 수요일 12시부터 오후1시, 불교환경연대 교육장에서 진행합니다.
누구나 오셔서 한끼 함께 누리시기 바랍니다.
*수요밥상을 여는 이유와 생태식 원칙 보기
http://webzine.newbuddha.org/article/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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