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밥상(9. 6.) "묵은지김치찌개와 가지볶음"

오늘의 수요밥상(9. 6.)은

묵은지김치찌개와 주말텃밭에서 직접 수확한 가지볶음, 깻잎, 고추, 그리고 버섯볶음. 취나물, 후식으로 방울토마토를 준비했습니다.

김병주쉐프게서 지난 번 수요밥상에 올린 가지볶음 요리가 시간에 쫓겨 만족할 만한 요리가 안되었다고, 이번에 다시 제대로 솜씨를 보여주었습니다.  

우리 주변에 있는 식재료로, 가능하면 직접 농사 짓은 식재료로 한끼를 건강하게 준비할 수 있습니다.   

정미소에서 직접 도정한 쌀을 김항일 비로자나자연에너지협동조합 사무국장님께서 나눔해주셨습니다.    

수요밥상이 한끼를 나누는 자리이듯이, 나눔과 공유를 통해 소비를 줄이고, 필요한 것들이 제자리를 찾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오늘 한 끼의 인연공덕이 모든 생명에게로 회향되길 바랍니다.

수요밥상은 제철음식으로 한 끼 나눔을 통해 기후위기 시대 생태적 음식문화를 확산하고,공동체로서의 삶의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입니다.또한 서로를 격려하며 힘이 되어주는 자리입니다.

수요밥상은 신대승네트워크가 주최, 주관하고, 불교환경연대가 협업하며, 대한불교진흥원에서 후원하고 있습니다.

수요밥상은 매주 수요일 12시부터 오후 1시, 불교환경연대 교육장에서 진행합니다.

누구나 오셔서 한 끼 함께 누리시기 바랍니다.

*수요밥상을 여는 이유와 생태식 원칙 보기

http://webzine.newbuddha.org/article/7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