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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나눔과 돌봄 자원봉사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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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4-10-04 11:14 조회53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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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나눔과 돌봄 자원봉사활동 

 

○ 일시 : 9월 28일 (오전 10시 30분 – 오후 1

○ 장소 원각사 무료급식소

○ 봉사자 : 4(이현숙이상렬김효근박재현) 

 

탑골공원 원각사 무료급식소에서 어르신들 급식봉사를 하였습니다. 원래는 서울노인복지센터에서 급식봉사할 예정이었으나, 공사로 휴관인 관계로 봉사장소를 옮겨 진행하였습니다.

이 날은 법조계에 종사하는 분들의 불자모임인 "서초 반야회"에서 정기 자원봉사하는 날이어서, 같이 봉사활동을 하게 되었습니다.  아래 글은 봉사활동에 참여하신 분들의 후기입니다.

 

1. 

배식봉사 처음 참여 했습니다. 행복을 연구하는 미국의 존 와이너 박사가 쓴 글에 행복을 많이 느끼는 직업군의 하나가 소방관,간호사 등인데 그 이유가 "봉사의 마음"이 크다는 데 있다는 것입니다. 첫 참여에서 큰 역할은 못했지만, 봉사활동에 대해 꽤 많은 생각들이 교차했어요. 걔 중에는 좀 얄미운 이들도 있었지만, 우리 사회의 어둡고 그늘진 부분에서 이렇게 살아가는 사람들도 참 많구나. "난 복받은 사람이구나"라는 생각도 들었고요. 앞으로도 가급적 많이 참여해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소개, 안내해 준 박재현법우, 이현숙법우님께 감사드리고, 같이 참여해서 애쓰시고, 점심까지 사주신 김효근 법우께도 감사드립니다. 모두 모두 감사합니다. (이상렬)

 

2. 

가슴이 먹먹하더군요.

눈을 바로 맞추기도 죄송스럽고..

이 분들은 인생의 기로에서 어떤 선택을 하셨을까. 그 섣부른 선택이 이 긴 줄에 서있게했을 것이지요. 그사이를 젊은이들이 무심하게 지나고, 그들의 무심했을 세월이 퀭한 눈빛으로 순서를 기다리는 시간만큼이나 지난했겠지요.

나라고 그 줄에서 자유로울지..

자유로왔을 탑골의 영혼들에 경의를 표합니다. 후배로서.

맛있게 드세요. 이 또한 지나리니. (김효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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