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키나와 평화운동가 ‘치바나 쇼이치 (知花昌一)’스님 초청 평화대화마당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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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9-06-04 17:32 조회1,528회 댓글0건첨부파일
- 동아시아 평화 인권 운동가와 함께하는 사제동행 특강 읽기자료.hwp (14.5M) 5회 다운로드 DATE : 2019-06-04 17:4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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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 평화운동가 ‘치바나 쇼이치 (知花昌一)’스님 초청 평화대화마당
6월 3일 월요일 저녁 7시에 오키나와 평화인권운동가 치바나 쇼이치스님 " 나는 왜 평화운동가에서 스님이 되엇었는 지에 대해 이야기를 듣고 오키나와의 역사를 통해 평화운동의소중함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습니다.
일본이면서 일본이 아닌 <오키나와>의 평화운동가 치바나 쇼이치님이 왜 스님이 되었는가?
오키나와는 본래 류큐왕국으로 독립국가였지만 메이지 이후로 일본에 단독으로 점령되었습니다. 1945년 미국의 상륙작전에 맞서 일본은 오키나와 주민들에게 '죽어서도 나라를 지키라'는 헛된 구호에 떠밀려 많은 민간인들이 학살되거나 집단자결을 강요받았습니다. 일본 본토사수를 위한 사석이 된 오키나와 지상전쟁에서 오키나와 주민 12만명을 포함하여 총 18만명이 사망했습니다.
승리한 미국은 오키나와를 미군기지로 삼았고 52년 류큐정부가 세워졌지만 20년 뒤인 1972년 미국에서 일본으로 시정권이 돌아갔습니다. 그러나 일본의 가해와 차별과 계속 주둔하는 미군기지로 희생되는 오키나와 주민들을 위한 평화운동을 펼쳐왔으며 일본본토에 저항하는 의미로 일장기를 불태워 유명해진 치바나 쇼이치 선생은 평화운동이 밖으로향하는 것만이 아니라 더욱 자신의 내면으로 깊어지게 하는데 불교가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생각하여 불교에 귀의하여, 정토진종 동본원사파 스님이 되었다고 합니다.
행사 모습 나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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