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힝야 학살 3주기입니다.
아직도 비극은 끝나지 않았고, 로힝야 생존자들은 집을 잃고 난민으로 떠돌고 있습니다.
평범한 삶을 바라는 것이 가장 위험하고 실현하기 어려운 꿈이 되어 버린 이들의 존재는 잊혀지고 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더 고립되고 지원단체들의 지원도 더 어려워진 지금이 더 염려됩니다.
그래도 멀리서나마 우리의 연대의 마음을 담아 로힝야와 연대하는 한국시민사회대응모임은 학살피해자의 희생을 추모하고 문제해결을 촉구하는 작은 행동을 마련했습니다.
8월24일 월요일, 오전 기자회견을 열어 로힝야 당사자의 발언을 듣고, 이어 종교계의 추모행사가 진행됩니다.
오후에는 로힝야 문제에 대한 현황과 전망, 그와 관련한 기업의 문제도 함께 나누는 웨비나를 준비하였습니다.
관심과 참여가 로힝야의 버팀에 힘을 줍니다.
많은 참여와 관심 부탁드립니다.